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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라이라마, 신년 메시지 ‘자비행’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21-01-12
첨부파일 조회수 83

1월 1일 유튜브로 공개돼
한국어 자막판도 전해져
이타행·배려의 삶 강조
​​​​​​​한국불자와 언택트법회도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공식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달라이라마 공식 사무국은 지난 1월 1일, 유튜브를 통해 사전에 녹화된 공식 메시지를 전세계에 공개, 한국어 자막판도 함께 공개됐다.

영어로 신년 메시지를 전한 달라이라마는 먼저 새해를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띄웠다. 관저에서 녹화된 영상에서 달라이라마는 1월 1일 이에 대해 “우리의 몸은 또 한해 늙어가지만, 마음은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달라이라마가 전하는 새해인사가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달라이라마는 “새해 첫 날, 제일 먼저 지난 한 해를 보람차게 잘 보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내용에 대해서도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는지를 되살펴 보며, 적어도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삶을 살진 않았는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며 이타심이 충만한 삶을 살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삶을 보냈다면 새해 첫 날인 오늘부터 생각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내 육신과 이름은 바뀌지 않았지만 오늘부터 마음을 바꿔 자비롭게 살 것이다. 보다 의미 있게 살 것이다.’ 이것이 새해를 맞은 여러분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이라마는 “새해를 맞아 파티나 모임을 갖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과음으로 새해를 망치지 말라는 농담을 섞어 “새해에는 보다 평화롭고 온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덕담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발전은 “올 한 해 뿐만 아니라, 매년 이리 되어야 할 것”이라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 했다.

달라이라마의 새해인사에 대해 세계 여러 불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한 불자는 “나의 새해 목표를 무엇으로 잡을지 달라이라마께서 정해주셨다. 더욱 자비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다짐을 댓글로 달아 많은 호응을 받았다.

러시아의 한 불자도 “올 한해도 더욱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널리 비추는 한해가 되길 서원한다”며 다짐을 굳혔다.

한편 달라이라마는 새 해 첫 온라인 법회로 1월 5일부터 3일간 여수 석천사 진옥 스님을 대표로 한 한국인 불자들의 요청에 따라 〈반야심경〉에 대한 법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이번 온라인 법회서는 한국인 불자 900여 명이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동시통역 법문을 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달라이라마의 신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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