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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1 통도사 개산대재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1-11-19
첨부파일 201111190122391.bmp 조회수 1267
                       2011.10.05 통도사 개산대재 괘불이운을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괘불이운 전날 절에서 출발하면서

산화(散花)에 쓸 꽃과 발우(박스)를 실었더니 트렁크 가득..그것도 모자라

운전석을 제외한 공간이 꽉 차버렸습니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꽃님..

꽃집에서 가져와 밤새 활짝 피웠고,

혹시 모자랄까봐 절 주변에 핀 구절초를 추가했으며

차로 먼 길 이동할 때 시들까봐 신문지로 덮어주고

중간중간 쉬어가며 바람 쐬어드렸던,

귀하디 귀한 꽃님들이었습니다....-.-;;

통도사 아래 지인분 댁에 도착하여

늦은 시간까지 하나하나 꽃잎을 따느라

또 손이 분주했다는...

 

 


 다음날 아침 일찍 밤새 따서 시들지 않게 보관해 놓은 꽃잎을

발우에 담고, 다포 한 장 바닥에 깔아

괘불을 이운할 때 꽃을 뿌릴 자리를 마련하고

산화에 동참하실 분들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네, 뒷모습을 보이는게 바로 접니다...^^;;;;;;

새벽부터 대전,청주에서 출발하여 내려오신

보림사와 광제사 보살님들

그리고 일찍 절에 오셔서 꼭 한번 동참해 보고 싶다며

부탁하셨던 통도사의 불자님들도

저마다 자리를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의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

 

 


 


통도사 박물관 앞에서 괘불이운의식이 시작되면

멀리서 취타대의 소리가 들립니다.

기다리고 있던 분들은

장궤  합장 한 채로 마음 속으로 정근을 하며 기다리지요.
(작년에는 장궤를 했는데 올해는 선 채로 정근)

이운행렬의 첫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다포를 방석 삼아 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행렬 중간께의 일산이 보이면

다포 가장자리에 있던 발우를 왼손으로 감싸 안고

오른손으로 꽃잎을 잡아 흩뿌립니다.

백여명의 이운행렬을 향해,

그리고 일년에 두 번 모습을 보이시는

부처님(괘불)께 올리는 경건한 인사입니다.

(아쉽게도 절 하는 사진과 산화하는 사진이 없네요)

가을 아침의 청명한 공기를 가르며

땅바닥에 몸을 던지고 꽃을 뿌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올리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육법공양물을 준비한 모습입니다.

발우에 담은 꽃과 과일, 쌀, 차(잎차 우린 것),등과 향로가 보입니다.

옻칠을 한 과반에 담으니 더욱 정갈해 보입니다.    

   

    산화하는 일행 중에 단연 돋보였던 존재감!!
    이른 새벽에 가족을 따라 멀리서 내려 왔다는 여섯 살의 꼬마 아가씨의 모습이 흡사 문수동자 같아
    인기만점이었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괘불이운(산화)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준비하고 참여하다보니 정작 사진은 몇 장 없네요.
좋은 자료가 구해지는 대로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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